[날씨] 찬바람이 먼지 밀어내…주초반 반짝 추위
휴일인 오늘도 먼지가 말썽입니다.
그래도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밀려들면서 먼지를 남쪽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대기질 보통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면서 깨끗해지고 있지만요.
아직 경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먼지는 흩어지겠고요.
내일은 전국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찬바람에 먼지는 해소되고 있지만 날은 쌀쌀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5.9도, 전주 5.3도, 광주 6.3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도 수원 4.8도, 세종 7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습니다.
강원 산지와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시속 90km에 달하는 돌풍이 부는 곳도 있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내륙 지역도 평소보다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고 화요일은 서울 기준 최저기온이 영하 6도.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도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반짝 추위가 찾아오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초미세먼지 #찬바람 #반짝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